An Interactive Presentation

끝나지 않은
마약전쟁

The Unfinished Drug War:
Religious Capture, Entrapment & the Cost of Abandoning Harm Reduction


이 나라는 마약에게 지고 있다.
그런데 진 쪽은 약물사용자가 아니다. 통제와 처벌을 신앙으로 삼은 사람들이다.
이 문서는 그 구조를 해부한다.

대한민국 · 2026 · 문춘식
Part I · 실패한 전쟁

“전쟁에서 졌다”는 말은
이미 데이터다

정부가 단속을 강화할수록 압수량은 늘고, 가격은 떨어지고, 사용자는 늘었다. 마약과의 전쟁은 실패한 정책이 아니라 실패를 수익으로 바꾸는 산업이 되었다.


↑

단속은 늘었다

압수·검거 실적은 해마다 최고치를 갱신한다. 그런데 그 숫자가 늘어난다는 사실 자체가 시장이 그만큼 크다는 증거다.

↓

가격은 떨어졌다

공급 통제의 성과를 측정하는 유일한 지표는 가격과 순도다. 단속이 성공하면 가격이 오른다. 떨어졌다는 건 공급이 더 넓어졌다는 뜻이다.

+

사람은 더 죽는다

단속은 사용자를 어둠으로 밀어낸다. 어둠에서는 성분을 알 수 없고, 도움을 부를 수 없다. 그래서 죽는다.

Part I · 단속의 역설

검거 실적이 오르면
사망자도 오른다

성과 지표로 삼은 숫자가 실패 지표이기도 하다는 것 — 이것이 처벌주의 정책의 자기모순이다.

2023
2024
2025
강제 약물구금시설 수 · 지속 운영UN 문서 기준

UN은 강제 약물구금시설의 즉시 폐쇄와 자발적·근거기반 지역사회 돌봄으로의 대체를 반복 요구해 왔다. 그러나 시설은 사라지지 않았다. 전 세계적으로 최대 50만 명이 여전히 ‘치료’라는 이름으로 구금되어 있다.

Part I · 국가의 선언

‘마약 청정국’은
정책 목표가 아니라
정치적 구호다

청정국 담론은 국가가 자기 시민을 적으로 규정하는 언어다. “깨끗한 나라”를 되찾는 방법은 하나뿐이라고 믿게 만든다 — 더 많이 잡고, 더 길게 가두고, 더 오래 낙인찍는 것.


선언이 만든 것

  • 실적 경쟁 — 지자체·경찰·검찰이 숫자로 순위를 매긴다
  • 예산 배분 — 실적을 낸 기관이 다음 예산을 더 받는다
  • 낙인 생산 — 검거 1건은 갱생 불가능한 낙인 1건

선언이 지운 것

  • 치료와 회복 — 예산은 단속에 집중된다
  • 위해감소 — 들을 자리가 없다
  • 다양한 믿음 — 회복은 한 종교의 언어로만 서술된다
청정국이 되려면, 청정하지 않은 사람이 먼저 사라져야 한다. 그래서 이 구호는 반드시 사람을 지운다.
Part I · 기원

해리 앤슬링어

세계 마약 금지 체제의 아버지. 캘리포니아의 한 연방 관료가 “취하면 위험해지는” 인종을 지목하고 금지를 설계했다. 근거는 마약이 아니라 인종·계급·공포였다.

해리 앤슬링어 흑백 인물 사진 PUBLIC DOMAIN
해리 J. 앤슬링어 1892–1975 · FBN 초대 국장 금지 체제를 설계한 사람
1937년 미국-캐나다 대마초 통제 회의 장면 PUBLIC DOMAIN
대마 통제 회의 1937 · 워싱턴 D.C. 국제 금지의 출발점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미국 의회도서관, 퍼블릭 도메인

한국은 미국의 전략을 그대로 수입했다

박정희 정권은 마약 금지 체제를 선진국의 통치 기술로 도입했다. 그 결과 — 한국에서 오랫동안 식용이자 약이었던 대마가 어느 날 범죄가 되었다.

대마를 기르고 먹여온 나이 든 농부들이 범죄자가 되었다. 금지 이후의 감옥은 사용자로 채워지고, 사용자 이후의 세대까지 담았다.

원래부터 위험했던 것이 범죄가 된 게 아니다.
정치적으로 불리한 사람의 습관이 범죄가 되었다.
그는 애초에 ‘전문가’가 아니었다 — 그리고 그것을 알고 있었다
앤슬링어는 의학·약리학·과학 훈련을 받은 적이 없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를 나와 주류 단속국(Prohibition Bureau)에서 경력을 시작했을 뿐이다. 더욱이 그는 이력의 초기에는 대마가 광기나 폭력을 일으킨다는 주장을 “터무니없는 오류(absurd fallacy)”라고 직접 일축했다. 즉 그는 자기가 뒤집을 명제의 허위를 먼저 알고 있었다.

1930년, 38세에 연방마약국(FBN) 초대 국장에 임명된다. 알코올 금지가 끝나가며 기관이 존재 이유를 잃어가던 시점이었다. 역사학자들은 이 시기를 두고 그가 ‘도덕적 기업가(moral entrepreneurship)’ —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 기관의 필요를 창출한 관료 — 의 교과서적 사례라고 평가한다. 대마는 기관이 살아남기 위해 선택된 표적이었다.
Part I · 설계

근거는 없었다.
공포가 있었다.

그는 통계도, 임상자료도, 약리학적 근거도 제출하지 않았다. 대신 인종적 불안을 동원했다. 훗날 데이비드 무스토(Yale)의 연구는 이 캠페인이 실재하는 위기에 대한 대응이 아니라, 만들어낸 위기였음을 입증했다.


그가 실제로 한 말 — 항목을 클릭하면 펼쳐집니다.

“Reefer makes darkies think they're as good as white men.”
“대마초는 흑인들에게 자기들이 백인만큼 훌륭하다고 착각하게 만든다.” — 마약 금지의 명분이 약물의 해악이 아니라 인종 위계의 방어였음을 스스로 밝힌 문장이다.
“Their Satanic music, jazz and swing, result from marijuana usage.”
“그들의 사악한 음악 — 재즈와 스윙은 대마초 사용의 산물이다.” 그는 재즈 문화 자체를 표적으로 삼고, 흑인 음악가들이 “마약으로 백인 여성을 유혹한다”고 주장했다.
“50% of violent crimes … may be traced to marihuana”
1936년 그는 “멕시코인·그리스인·터키인·필리핀인·스페인인·라틴아메리카인·흑인이 사는 지역에서 발생한 폭력 범죄의 50%가 대마초로 설명된다”고 공표했다. 이 수치의 출처는 제시되지 않았다. 통계적 상관관계에 대한 증거는 단 하나도 제출되지 않았다.
“Gore File” — 각본을 위해 모은 시체들
그는 대마초와 폭력 범죄를 연결한 일화 모음집 ‘고어 파일(Gore File)’을 만들어 의회에 제출했다. 통제된 연구가 아니라 선별된 사례의 나열이었다. 대표 사례로 쓴 플로리다의 ‘대마 중독 청년’ 가족 살해 사건(리카타 사건)은 훗날 수년 전에 진단된 중증 정신질환이 원인이었고 대마초와 무관했음이 확인됐다. 그는 허위임을 알 수 있는 사례를 근거로 법을 만들었다.
“If the hideous monster Frankenstein came face to face with marijuana, he would drop dead of fright.”
“흉측한 괴물 프랑켄슈타인이 대마초와 마주친다면, 놀라서 즉사할 것이다.” 이 문장이 1936년 선전 영화 〈Reefer Madness〉의 정서를 요약한다. 영화에서 대마초는 청소년을 광기·자살·성적 타락으로 몰아넣는 물질로 그려졌다. 이 영화는 금지법 통과 1년 전에 유포됐다.

그런데 — 그가 만든 법을 심사한 사람들은 알고 있었다.

AMA의 반대 (1937)

미국의사협회(AMA) 법률고문 윌리엄 우드워드(William C. Woodward) 박사는 의회에서 강하게 반대했다 — 앤슬링어의 대마 위험 주장은 과학적 증거로 뒷받침되지 않으며, 이 법이 정당한 의학 연구를 막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라가디아 위원회 (1944)

뉴욕 시장 피오렐로 라가디아가 위촉한 독립 과학연구는 결론지었다 — 대마초는 중대한 범죄의 원인이 아니고, 통상 공격적·반사회적 행동을 낳지 않으며, 지속적 정신·신체 퇴행을 일으키지 않고, 아편류 같은 신체적 의존을 만들지 않으며, 사용자를 헤로인으로 이끌지 않는다.

그는 알면서 만들었다. 반대하는 의사들도 있었고, 반박하는 연구도 있었다.
그러나 ‘마약과의 전쟁’이라는 제도는 그렇게 남았다.
Part I · 결말

통보받은 허위,
그리고 혼자 남은 말년

그의 성과는 조작이었다. 그리고 그 조작을 본인이 인정하는 문서가 남아 있다. 아래 항목을 클릭하면 하나씩 펼쳐집니다.


32년FBN 국장 재임
1930–1962 · 6명의 대통령 아래
0임상·약리 근거
그가 제출한 법률 근거
1961국제 단일조약
그가 설계한 전 지구 체제
1975사망
이후 평가가 정면으로 뒤집힘
① 조작된 통계 — 그리고 그가 그것을 인정한 메모
1920년대, 마약국은 “단속으로 마약 사용이 극적으로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약물 역사학자 데이비드 코트라이트(David Courtwright)가 정보공개법(FOIA)으로 원자료를 입수해 확인한 결과 — 그 수치는 조작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는 앤슬링어가 직접 “숫자를 만들어냈다”고 시인하는 비공개 메모도 함께 발견했다.

그 조작된 ‘성공’을 근거로 앤슬링어는 1937년 대마초로 전선을 확장할 명분을 얻었다. 즉 대마 금지는 스스로 만든 실적 위에 세워졌다.
② AMA·변호사협회와의 전쟁, 그리고 케네디의 냉대
의학계와 법조계의 비판이 커지자, 그는 “더 인도적인 접근을 믿는 의료·법률 전문가들”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로버트 케네디(훗날 법무장관)는 그를 탐탁지 않게 여겼고 자리를 비우게 하려 했다는 것이 통설이다. 존 F. 케네디 대통령은 그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교체했다고 전해진다.

그는 1961년 재임명되었지만, 이듬해 70세 생일(1962년 5월 20일)에 사임서를 제출했고, 후임자 헨리 조르다노가 취임한 1962년 8월에 물러났다. 32년 독재적 재임의 끝은 축출에 가까운 형식이었다.
③ 그래도 그는 끝까지 권력을 놓지 않았다
퇴임 후 그는 2년간 UN 마약위원회 미국 대표를 지냈고, 1961년 「마약 단일조약(Single Convention on Narcotic Drugs)」 — 오늘날 195개국을 구속하는 국제 마약 통제의 뼈대 — 의 주요 설계자였다. 회고록 3권을 썼고, 정치적으로 계속 활동했다.

한 사람의 집요함이 전 지구적 체제가 된 것이다. 그리고 한국은 그 체제를 그대로 수입한 나라 중 하나다.
④ 추한 말년 — 완전 실명, 그리고 물러난 평가
만년에 그는 완전히 실명했고 협심증을 앓았다. 1973년부터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어, 1975년 11월 14일 오후 1시, 펜실베이니아 앨투나의 병원에서 심부전으로 사망했다. 향년 83세.

타임지는 한때 그를 “마약에 관한 현존 최고 권위”라고 불렀다. 그러나 그가 죽음으로부터 불과 20년 뒤, 약물 정책의 흐름은 그에게 정면으로 돌아섰다. 오늘 역사학계는 그를 ‘도덕적 기업가’의 표본, 인종적 패닉으로 식물 하나를 범죄화한 관료로 평가한다.

그가 세운 1961년 조약은 아직 살아 있다. 그가 조작했던 대마의 등급은 여전히 최고위험군에 남아 있다. 그리고 그는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았다.
한국에서 대마를 기르고 먹여온 노인들이 범죄자가 된 것도,
게이 커뮤니티가 ‘마약’이라는 이름으로 사찰당하는 것도 —
그 뿌리에는 한 사람의 근거 없는 공포 설계와, 그것을 의심하지 않은 제도가 있다.
Part I · 삭제된 역사

대마는 언제부터
범죄였을까

대마는 한국에서 국수와 약이었고, 삼베였고, 기억이었다. 금지는 식물을 바꾼 게 아니라 사람의 기억을 삭제했다.


食

식용

대마씨 기름과 죽, 씨앗은 흉년을 견디는 음식이었다.

藥

약용

진통·소염·기침 치료에 쓰였다. 오늘의 의료용 대마가 그 자리다.

衣

의복

삼베는 상복이자 노동복. 금지는 전통 산업의 기반도 함께 끊었다.

罪

범죄

1960~70년대. 금지가 시작되자 대마를 심던 노인들이 처벌받았다.

다큐멘터리 〈풀〉은 이 과정을 기록했다. 문제는 금지의 과정이 아니라, 아무도 책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항목을 클릭하면 배경이 펼쳐집니다.

신라·고려의 마전(麻田) — 국가가 관리한 작물
대마는 국가가 장려한 작물이었다. 삼베는 세금으로 걷혔고, 상복의 재료로 지정되었다. 금지의 대상이 아니라 국가 재정의 기반이었다.
조선 — 약용과 식용의 전통
대마씨는 기름을 짜고 죽을 쑤는 식재료였으며, 대마초는 진통·소염·기침 치료에 쓰였다. 오늘날 ‘의료용 대마’의 논리가 수백 년 전 한국에 이미 존재했다.
1937 — 미국 마리화나세법: 금지의 원형
앤슬링어가 주도한 마리화나세법(Marihuana Tax Act)이 통과됐다. 근거는 의학적 연구가 아니라 인종적 공포였다. 이 모델이 전 세계로 수출된다.
1960~70년대 — 한국: 대마금지법 제정, 박정희 정권
한국은 미국의 금지 체제를 ‘선진국의 통치 기술’로 수입했다. 이 시점에 대마를 기르고 먹여온 나이 든 농부들이 범죄자로 전환되었다. 전통 산업(삼베)의 기반도 함께 끊겼다.
2010년대~현재 — ‘청정국’이라는 자기 선언
금지의 결과는 ‘청정’이 아니라 사용 은닉과 감시의 확대였다. 기록되지 않은 사용자는 치료에서도 배제된다. 청정국 담론은 통계를 만든다.
Part I · 비교

세계는 이미 방향을 바꿨다.
한국만 규정을 지키고 있다

한국은 K-WAVE를 말하는 동안, 마약 정책에서는 국제 표준에 한참 뒤처져 있다. 자율성·민주적 사상·종교의 자유 — 이 세 가지가 이 정책의 아킬레스건이다.


01

의료용 대마 합법화

미국·독일·캐나다·태국 등 다수 국가가 의료용 대마를 제도권으로 편입했다. 한국은 여전히 사실상 봉쇄 상태다.

02

연구·실험 확대

미국의 환각제 치료 연구 가속화 행정명령은 PTSD·중증우울·중독치료 연구를 정면으로 지원한다. 국내 언론은 이 뉴스를 거의 다루지 않았다.

03

예방·감시 국가의 민낯

규제를 푸는 나라들은 피해를 줄이는 방식으로 갔다. 한국은 사람을 잡는 방식으로 갔다.

국제적인 표준에 한참 못 미친다는 사실은 지배세력의 가장 큰 약점이다. — 이 변화를 언론이 침묵한다는 것도 하나의 증거다
Part II

정책 자금은
누구에게 가는가


마약퇴치본부, 인천참사랑병원, 그리고 그 사이의 예산. 공적 자금으로 운영되는 회복 인프라가 특정 종교의 신학 위에 세워져 있다면 — 그건 복지가 아니라 포교다.

Part II · 구조

기독교 계열 인사들이
중독 재활의 문을 쥐고 있다

우리나라의 중독 재활을 주도하는 주체들은 기독교의 영향이 짙은 집단이다. 그들이 제시하는 모든 치료·회복 과정은 근본주의적 종교의 색채를 띤다.


💰
정부 예산

국가·지자체가 마약퇴치·중독재활 사업에 공적 자금을 투입한다.

⛪
종교적 색채의 집단

집행 주체가 기독교 계열 인사들로 채워지고, 사업의 설계·평가가 그들의 신학 안에서 이뤄진다.

📖
포교와 개종의 과정

회복 프로그램이 신앙·기도·전인적 개종을 전제로 진행된다.

🚪
차별적 협조와 지원

개종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다른 이들과 다른 수준의 협조·지원이 제공된다 — 또 하나의 벽.

세금으로 세워진 회복의 문이,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닫혀 있다.
Part II · 사례

인천참사랑병원

현실

소중한 곳인 것은 분명하다

  • 성소수자·약물사용자가 도움을 얻는다
  • 천영훈 원장 등 임상 전문가가 목숨을 살린다
  • “한계가 있겠지만 다른 선택지가 없는 상황에서”
한계

그러나 지지 자격은 계속 심사해야 한다

  • 성소수자 친화적 치료 환경 구축이 아직 미완이다
  • 회복이 커뮤니티에 대한 절연과 무시를 포함한다
  • 그 절연은 그 자체로 또 다른 차별이다
그들이 하는 일이 분명 수익성 있는 사업이 되도록 돕는 것도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가 지지해야 할 자격이 있는지는 감시와 균형감 있는 판단의 대상이다.

이 문제의 가치 판단에 상수는 하나도 없다. 시간 위에 얹힌 냉정한 다차원 방정식만 있다.

Part II · 자금

TV 광고, 방송 협찬,
유튜브 콘텐츠 — 누가 내나

최근 마약퇴치본부 관련 TV 광고·방송 프로그램 협찬·유튜브 콘텐츠가 급증했다. 쉬운 말로 얼굴을 알리는 변호사·검사·의사들이 등장한다. 그 아래에서 이권과 돈벌이 잔치가 함께 진행된다.


예산을 따는 사람들

공적 세금이 들어가는 사회복지 행정에 종교 세력이 진입해 예산을 확보한다.

얼굴을 알리는 사람들

캠페인과 방송에 반복 출연하며 대중적 권위를 축적한다. 그 권위는 곧 개인 사업이 된다.

고통을 수익으로 바꾸는 사람들

중독으로 큰 피해를 보는 집단과, 그 상황을 이용해 돈벌이하는 집단이 같은 지면에 있다.

위해감소라는 말은 그들에게 손톱만큼도 먹혀들지 않는다.
왜냐하면 위해감소가 통하는 순간, 그들의 예산 근거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Part II · 감시와 균형

그들도 감시받아야 한다

참여연대는 모든 검사의 프로필 페이지와 언론 언급 대시보드를 운영한다. 우리 사건에 등장한 검사들의 이름은 모두 추적되어야 한다.


추적이 필요한 대상

  • 우리 사건들에서 확인되는 검사 개개인
  • 마약퇴치운동본부의 운영·예산 구조
  • 대마 관련 성명을 반복 발표하는 의료 단체
  • 그들에게 예산을 지급하는 집단과 그 배후

감시가 작동해야 하는 이유

  • 한쪽만 감시당하는 사회는 감시 사회가 아니라 통제 사회다
  • 기관의 면책은 곧 반복을 낳는다
  • 대마 합법화에 선제적으로 반대하는 움직임은 이미 빠르게 진행 중이다
내부로부터의 변화보다 해외 세력과의 연대가 필요하다. 국제 기준과 비교되는 순간, 이 구조는 설명할 언어를 잃는다.
Part II · 확장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보이는 사업’이 커졌다

최근 몇 년간 마약 관련 TV 광고·방송 프로그램 협찬·유튜브 콘텐츠가 눈에 띄게 늘었다. 화면에 나서는 얼굴은 변호사·검사·의사처럼 알기 쉬운 사람들이다. 그 아래에서 이권과 돈벌이가 함께 움직인다.


급증마약 관련
TV 광고·방송 협찬
급증유튜브 콘텐츠
전문가 출연
변호사·검사·의사알기 쉬운 얼굴
신뢰의 매개
?협찬·출연료·기관 예산
누가 얼마를 받는가

왜 이 얼굴들인가

“마약 문제”는 공포가 필요한 주제다. 공포를 전달하려면 신뢰가 필요하고, 신뢰는 직업과 직함에서 가장 빠르게 온다. 그래서 집행·처벌·치료에 걸쳐 있는 직군이 화면의 얼굴이 된다.

그리고 그 아래

광고는 대가를 지불하고, 협찬은 관계를 만들고, 콘텐츠는 여론을 만든다. 셋이 겹치면 — 정책을 비판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용히 완성된다.


항목을 클릭하면 펼쳐집니다.

① 중독재활 영역의 ‘전문성 공백’
마약 중독재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 가운데는 학벌이나 실적 면에서 아쉬움이 느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이 분야가 오랫동안 학문적·임상적 기반 없이 운영돼 온 결과다. 치료가 ‘의료’가 아니라 ‘교화’로 취급된 시간이 길었다.
② 그래서 연줄로 간다 — 종교 · 정부기관 · 정치
전문성으로 인정받기 어려운 구조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권위를 확보하려는 시도가 생긴다. 종교 단체와의 연결, 정부기관과의 관계, 정치권과의 접점 — 이 연줄은 실력의 대체물로 기능한다. 그리고 연줄은 대개 예산과 사업으로 환산된다.
③ 화면에 서는 조건
대중 매체에 ‘전문가’로 등장할 기회는 연줄의 깊이에 따라 배분되는 경향이 있다. 결과적으로 — 검증되지 않은 목소리가 검증된 것처럼 보이고, 검증된 목소리는 화면 밖에 남는다. 이것이 이 영역에서 가장 조용한 폐해다.
④ 겹치는 이해관계
광고·협찬·정부 사업·치료 기관 운영은 서로 다른 주머니이지만 같은 사람들을 거쳐 간다. 감시가 없다면, 이 겹침은 이해충돌로 인식되지도 않는다. 문제는 개인의 부패가 아니라 이해충돌을 볼 장치가 없다는 것이다.
얼굴이 많아질수록 검증은 줄어든다.
화면의 신뢰와 제도의 신뢰는 다른 것이다.
Part II · 사례

지론이 바뀌는 자리

한 재활기관 원장은 여러 해 동안 공개적으로 주장해 왔다 — “감옥에 있는 기간은 중독 치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그가 법무부 장관과 함께 만든 유튜브 콘텐츠에서 한 발언은 정반대였다. “감옥에 들어가 있으면 마약 중독 치료에 도움이 된다.”


평소의 지론

“감옥에 있는 기간은 중독 치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구금이 치료가 아니라는 입장 — 국제 보건·인권 기준과도 일치한다.

콘텐츠에서의 발언

“감옥에 들어가 있으면 마약 중독 치료에 도움이 된다.”

같은 사람, 같은 주제, 반대 결론.


무엇이 바뀐 것인가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다. 같은 시기에 그와 만난 자리가 바뀌었다. 지론이 아니라 발언의 자리가 바뀐 것이다.

왜 이것이 중요한가

“감옥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발언은 형벌주의 정책에 학술적 정당성을 부여한다. 반대해 온 사람이 찬성하면 — 반대할 근거가 사라진 것처럼 보인다.

국제 기준과의 충돌

UN 자의적구금 워킹그룹은 구속적 구금을 “과학적 증거에 반하며 본질적으로 자의적”이라 판정했다(A/HRC/30/36). 콘텐츠의 발언은 이 판정과 정면으로 어긋난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다. 그러나 기록해 두어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지론이 바뀌는 자리에는 대개 정치가 있다.
Part III

단약을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흔히 말한다. “영성과 신에 대한 믿음(Spirituality, Faith)만이 사람을 끊게 한다”고. 그러나 데이터는 다른 것을 가리킨다 — 훨씬 잘 작동하는 또 하나의 믿음이 있다.

Part III · 핵심 명제

Spirituality나 Faith만이 아니다 —
Conviction이 더 잘 작동한다

Faith · 종교적 믿음

초자연적 권위에 위탁하는 믿음

  • 동기는 외부에 있다 — 신, 교회, 공동체의 승인
  • 실패는 죄로 규정된다
  • 재발하면 낙인이 따라붙고 이탈한다
  • 개종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작동하지 않는다
Conviction · 신념

스스로 선택한 확신

  • 동기는 내부에 있다 — 내가 정한 이유
  • 실패는 정보가 된다 — 조정할 수 있다
  • 재발해도 자기효능감이 유지된다
  • 종교·무종교와 무관하게 작동한다
이 명제가 중요한 이유는 치료의 조건을 바꾸기 때문이다.
신념이 작동한다면, 회복은 개종의 대가로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Part III · 대안

Harm Reduction은
한국에서 통역되지 않는다

약물사용자의 인권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단죄나 처벌이 아닌 위해감소전략을 지지하는 일. 한국 사회·전문가·정부뿐 아니라 커뮤니티 안에서도 이 개념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지배하는 사고

“단약 아니면 중독”
이분법. 중간은 없다. 실패하면 낙인이다.

통역되어야 할 사고

“덜 죽게 하는 모든 선택은 성과다”
사용을 멈추지 못해도, 덜 위험하게 쓸 수 있다.

위해감소는 마약을 권하는 것이 아니다.
마약으로 죽는 사람을 줄이는 것이다.
Part III · 교리

“고통받아야 한다”는
어이없는 형벌주의

한국에서는 — 기독교 신자들을 중심으로 — 마약을 이용한 자는 무조건 크게 고통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판을 치고 있다. 이 주장은 실질적으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을 주지 못한다.


고통은 회복이 아니다

형벌은 사용을 숨기게 만들 뿐이다. 숨은 자리에서는 죽는다.

생명을 살리지 못한다

교리적 처벌주의는 응급·치료·지원의 경로를 끊는다. 성과가 아니라 신학이다.

문제화되어야 한다

이 신학이 정책 언어로 번역되어 있는 한, 대안은 계속 탈락한다.

고통을 정의로 부르는 사회는
고통을 줄이는 방법을 논의할 자격을 스스로 박탈한다.
Part III · 청구서

정책의 청구서는
가족에게 온다

1 · 그 한 사람 ·

“모두가 쉬쉬하는 요절 소식”이 커뮤니티에 전해지는 방식으로만 통계가 존재한다. 이름 없는 죽음이 반복되는 이유는, 죽음을 세는 방식 자체가 낙인을 피하기 때문이다.

죽음의 형태

과다복용 · 성분 미상 · 응급 이송 지연 — 단속이 만든 죽음의 3대 유형.

침묵의 형태

유가족과 친구들은 사인을 숨긴다. 낙인을 피하기 위해 죽음까지 삭제된다.

살릴 수 있었던 죽음

검사지(Testing)·응급약물·익명 지원이 있었다면 결과가 달랐다. 우리에게는 그 경로가 없다.

Part III · 무기

마약은 어떻게
동성애 탄압의 무기가 되었나

기독교 신자들이 동성애자들을 탄압하는 수단으로 마약을 교묘히 이용하고 있다. “마약근절”이라는 명분은 성소수자 근절이라는 목적을 감싸는 옷이 되었다.


한국 퀴어문화축제 현장 CC BY-SA 3.0
한국 퀴어문화축제 2014 · 서울 축제는 매년 저지 시위와 맞선다
서울 성소수자 인권 시위 PUBLIC DOMAIN
서울 LGBT 시위 2014 · 서울 단속의 대상이자 저항의 공간

① 낙인 결합

“성소수자”와 “마약”을 하나의 이미지로 붙인다. 이 결합은 설명 없이 혐오를 만든다.

② 단속 표적화

커뮤니티의 공간과 앱이 단속의 1차 표적이 된다. 감시는 생활 전체로 퍼진다.

③ 정당성 확보

“청정국” 담론이 무법적 감시에 도덕적 면허를 부여한다.

④ 인간 소거

사용자가 아니라 존재 자체가 문제가 된다. 이것이 최종 목적지다.

이 상황을 결코 좌시하지 않아야 한다.
마약과의 전쟁에서 게이 커뮤니티가 먼저 소진되고 있다는 것을,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Part IV

제보:
게이 데이팅 앱을 통한
국가기관의 조직적 사찰 의혹


2025년 5월, 대한민국 국회는 수사기관의 위장수사를 합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제 대한민국에서는 수사관이 가짜 프로필을 만들어 개인에게 함정수사를 하는 것이 합법이다.

심증은 있고, 물증은 부족하다 · 합리적 의심의 영역
Part IV · 사실관계 ①

그라인더 · 9월 12일 00:00

00:00 · GRINDR

A씨 추정 인물의 접근

몸매가 출중한 청년의 신체 사진만 올린 프로필. “ㅎㅇ” “잇?” — 인사말처럼 보이지만 마약 동시사용을 청하는 암구호로 쓰인다. 이어 “가지고 있냐”는 질문.

00:00 · 회신

범의를 유발하는 답

yes/no 회신 대신 “얼마나 하시는데요?”라고 답했다. 이 문장은 소지의 의미로도, 관례적 잡담으로도 읽힌다. — 이 한 문장이 이후의 연결고리가 된다.

00:00 · TELEGRAM

비밀 대화로 이동

A씨는 지금 당장 만나자, 얼마나 있는지 등 구체적 질문을 쏟아냈다. “마약 없어요”, “구할 곳도 없어요”라고 답했음에도 집요하게 만남을 요구했다.

00:00 · 종료

대화 종료

“밤이 늦어 잠을 자야 해요” — 대화를 끊고 잠들었다.

Part IV · 사실관계 ②

잭디 · 9월 12일 06~07시

06~07 · 오전

잠에서 깨니 A씨가 다시 말을 걸었다

텔레그램으로 거두절미 “지금 만나자”. 마약이 없고 실제로 만나기 어렵다고 회신했다.

06~07 · JACK'D

B씨 추정 인물의 접근

사진 없는 프로필, 인천에서 50km+ 떨어진 거리, 표기 37세. “사라지는 동영상”으로 헬스장 근육 영상을 전송. 그리고 갑자기 “조건만남”을 제안했다.

06~07 · 제안

20만 원 · 그리고 마약을 사 와라

A씨·B씨 모두 텔레그램 비밀 대화로 유도. B씨는 허위로 37세라고 적은 것을 스스로 자백하고 40대 후반이라고 소개한 뒤, 현금 20만 원을 제시하며 “내가 약을 구해주지 않으니 네가 직접 구해서 가지고 오라”고 요구했다.

차단

그리고 몇 초 후

“마약을 하지 않는다”, “조건만남 같은 제시는 상식을 초월한다”고 답하고 B씨를 차단했다.

Part IV · 사실관계 ③

9월 12~13일 · 계정이 서로를 안다

09-12 · 즉시

차단을 실시간으로 인지

B씨를 차단한 몇 초 후 A씨가 텔레그램으로 말을 걸어왔다 — “차단할 거면 이 계정도 차단하세요.” 서로 다른 계정이 실시간 차단 상태를 인지하고 있었다.

09-12 · 대응

패닉과 계정 삭제

심각한 당황과 신체적 패닉 상태를 경험하고, 그라인더·잭디·텔레그램 계정을 즉시 삭제. 지인들에게 전화로 상황을 털어놓았다.

09-13 · 01:00 · 9MONSTERS

세 번째 앱, 처음 보는 인물

대화 기록도, 안면도 없는 인물이 “재미있게 노셨냐”며 접근. 나랑 같이 놀자고 요구.

09-13 · 08:00

정체 확인 — 그라인더 프로필 사진 캡처

다음 날 아침 확인.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회신을 보냈고, 자신의 그라인더 프로파일 사진을 캡처해 전송했다. — 이 시점부터 모든 대화를 캡처했다.

⚠ A·B씨는 개인이 아닌 조직일 가능성이 있다. 두 명이 아니라 다수이거나 한 명일 수도 있다. 실존 인물을 심어둔 셋업 범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

Part IV · 기법

삼각측정(Triangulation) —
무엇이 노출되는가

게이 데이팅 앱은 가공되지 않은 완전한 GPS 정보를 대중에게 그대로 노출한다. 고정된 유령 프로필 여러 개와 앱이 제공하는 거리값을 조합하면, 모든 사용자의 실제 좌표를 특정할 수 있다.


고정 좌표

허위 프로필이 모든 종류의 게이 데이팅 앱에 상시 비치된다.

거리값 조합

복수 좌표 + 앱의 거리 표시 = 교차점 하나 = 사용자의 실제 지점.

결과

동선과 일거수일투족이 이미 광범위하게 취합되고 있을 가능성. 심각한 국가폭력이자 범죄 행위.

게이 커뮤니티는 이 앱에 자기 위치를 기꺼이 내주었다.
그 신뢰를 되돌려준 것은 다름 아닌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다.
Part IV · 문제 제기

핵심 의혹 · 7

① 입법 실패와 민주적 통제의 마비

‘마약 청정국’이라는 목표 아래, 위장수사 확대 법안이 통과되는 동안 입법기관과 인권기관의 견제는 작동하지 않았다. 시민의 사생활을 지킬 장치는 외면당했다.

② 다중 플랫폼 동일 주체 추적 정황

서로 다른 계정이 실시간 차단 상태를 인지하고 이전 플랫폼 정보를 특정해 전송 — 명백한 연계 활동.

③ 불법 함정수사(범의유발형)

소지하지 않았다고 명시했음에도 금전을 매개로 마약 구매를 집요하게 유도. 범의 없는 자에게 범죄를 유발하는 위법한 형태.

④ 성소수자 개인정보·위치정보 악용

위치 노출 앱의 특성과 과거 전력을 결합한 압박 —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적법절차 침해.

⑤ 수사 편의주의

플랫폼 익명성을 이용한 유인이 일상화된다면 형사사법 체계의 적법절차가 훼손된다.

⑥ 상시 감시·기획 수사

실제 공조라면 전과자·특정 소수자 집단 대상 인권 침해. 셋업 범죄라면 더 심각한 위협 — 어느 쪽이든 일상의 위험이다.

⑦ 플랫폼의 구조적 취약성

GPS 서비스는 정밀 위치 + 성적 지향을 동시에 수집한다. 외부·수사권력 노출 시 특정과 감시가 용이해진다.

Part IV · 요청

친구사이와 언론에 요청하는 것

  • 전수 조사 — 데이팅 앱을 매개로 한 위법 함정수사 실태와 셋업 범죄 피해 사례
  • 가이드라인 — 디지털 플랫폼 내 성소수자 인권 가이드라인 마련
  • 폭로 — 마약 수사를 빌미로 수사기관·사법부가 성소수자 인권탄압의 도구로 자행해 온 구조
  • 단속 요구 — 플랫폼 운영사가 국가에 의해 불법·고정적으로 운영되는 유령 프로파일을 자발적으로 차단
  • 근본 질문 — ‘마약근절’이라는 명분이 ‘성소수자 근절’을 위한 무기로 사용되고 있지 않은지

앱 개발팀에 요청하는 것

  • 거리 숨기기 기본값 — 표적 수사·디지털 사찰 위험 지역에 기본 적용
  • 이상행위 탐지 — 외부 메신저 유도·금전·약물 은어 계정 즉시 섀도우밴
  • 정찰 계정 제재 — 프로필 없이 장시간 접속해 위치만 수집하는 계정 제한
  • 키워드 기반 안전 경고 — 함정수사·피싱·갈취 위험 실시간 팝업
  • 전용 신고 카테고리 — ‘함정 수사/공갈 의심’, ‘다중 플랫폼 연계 스토킹’
  • 증거 보존 — 가해 계정 삭제 후에도 암호화 보존
  • 투명성 보고서 — 영장 없는 요구·비공식 감시에 대한 엄격한 거부 체계
Part IV · 실천

게이 커뮤니티 내
데이팅 앱 이용 시 주의사항

위치 기반 정보 노출 위험

숙박업소 밀집 구역 등 민감 지역에 머물 때 정밀 추적의 표적이 되기 쉽다. GPS 권한을 끄거나 거리 표시를 비활성화하라.

의심 프로필의 특징

얼굴 없이 매력적 신체 사진만, 사진·소개가 전무한 프로필, 응답이 지나치게 느리거나 회피적인 계정 — 유령 계정일 수 있다.

부적절한 요구·유인 패턴

인사 없이 즉시 성기·성행위 사진 전송, 즉각적 성관계·불법 약물 투약 제안 → 함정수사·유인 계정 확률 높음. 즉시 차단.

앱 이용 습관·디지털 보안

장시간 접속 유지는 모니터링 노출 빈도를 높인다. 오프라인 모드·접속 상태 숨김을 적극 활용하라.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방어 — 건전한 연대와 우정으로 단합된 문화.
불법 약물을 철저히 배제하는 것이야말로 표적 단속과 악의적 개입에 취약해지지 않는 길이다.
Part V

이것은
한국의 문제가 아니다


같은 구조가 이미 여러 나라에서 문서로 기록되고, 이름이 붙고, 규탄받았다. 한국의 상황은 예외적인 병리가 아니라, 국제적으로 반복되는 패턴의 한 사례다. 그리고 그 기록들이 우리에게 주는 것은 진단과 대응의 언어다.

UN

구속적 치료는 인권침해

UN 강제실종·자의적구금 워킹그룹: 강제 약물치료 시설은 과학적 근거가 없고 본질적으로 자의적이다.

HRW

데이팅 앱 함정수사

휴먼라이츠워치: 가짜 프로필로 유인해 체포하는 것이 국가적 관행으로 문서화됐다.

SEO

종교적 포교의 강제

덴마크 의회 제출 보고서: 한국의 강제 개종 프로그램 — 납치·감금·사망 사례까지 기록.

Part V · 종교와 국가

한국 기독교 세력의 문제는
이미 국제기구에 제출됐다

덴마크 의회(2019~20)에 제출된 「한국의 강제적 종교 개종」 보고서는 한국에서 성인 개종자들이 가족에 의해 납치·감금되어 근본주의 개신교의 개종 프로그램에 강제로 투입된다고 기록한다. 학계는 이를 “탈프로그래밍(deprogramming)”이라 부른다.


2사망
납치·감금에 의한 강제 개종
13정신과 강제입원
개종 과정에서 발생
43이혼
가족 파괴 기록
CCCK연계 근본주의
개신교 교회가 배타적 자행
보고서는 이 현상이 “CCCK와 연계된 근본주의 개신교 교회에 의해 배타적으로 자행된다”고 명시한다.
그리고 이들은 “이단”으로 낙인찍은 집단, LGBTI, 망명 신청 무슬림 난민을 겨냥한다. — Danish Parliament, UPN Bilag 189, “Coercive Change of Religion in South Korea”
Part V · UN 판정

“강제 치료는
치료가 아니다”

UN 자의적구금 워킹그룹은 약물 관련 구금에 관한 연구에서 명확히 결론냈다. 이 판정은 한국의 ‘청정국’ 담론과 종교적 형벌주의를 국제 인권법의 언어로 무력화한다.


“은닉이나 강제노동을 통한 ‘재활’을 목적으로 하는 구속적 구금 제도는 과학적 증거에 반하며, 본질적으로 자의적이다.” — UN Working Group on Arbitrary Detention, A/HRC/30/36
쟁점종교적 형벌주의국제 인권·보건 표준
약물 사용 자체도덕적 잘못 — 처벌 대상건강 문제 — 치료·지원 대상
구금의 근거사용·의존만으로 구금 가능사용·의존만으로는 구금 불가
‘치료’의 형태강제 구금·노동·신앙 개종자발적·근거기반·지역사회 돌봄
강제 치료의 효과필요하다고 가정자발적 치료보다 효과 없음
실패했을 때형벌·낙인 지속실패에 형벌을 붙이지 않음
기준 문서교리WHO·UNODC·UN 인권규범
176세계 강제 약물구금시설
(UN 문서 기준)
50만‘치료’ 명목 구금
추정 최대치
0강제 치료가
더 효과적이라는 증거
Part V · 이집트·중동 사례

한국이 가려던 길은
이미 20년 전 이집트가 갔다

휴먼라이츠워치(HRW) 2023 보고서 「All This Terror Because of a Photo」는 이집트·이라크·요르단·레바논·튀니지 5개국에서 수사기관이 가짜 프로필로 LGBT 이용자를 유인해 체포하는 관행을 45건의 자의적 체포 사례로 문서화했다. 온라인 함정수사 20건은 그라인더·페이스북에서 발생했다.


HRW 조사 대상국이집트·이라크·요르단·레바논·튀니지 5개국
온라인 표적 사례인터뷰로 확인 45건
자의적 체포표적된 사람 중 36건
그라인더·SNS 함정수사가해자 = 보안기관 20건
심층 인터뷰피해 당사자 90명
전문가 인터뷰활동가·연구자 30명

막대 길이는 45건을 100%로 환산한 상대 비교다. 실제 값을 라벨에 병기했다.

우리가 요구한 ‘거리 숨기기 기본값’·‘경고 팝업’·‘증거 보존’은 이미 국제 표준이 되고 있다.
한국만 그것을 요구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 HRW 2023 · Article 19 (2018·2022) · OHCHR Joint CSO Submission

수법 비교 — 이집트에서 문서화된 절차가 이 제보의 사건과 단계별로 일치한다.

STEP 01

가짜 프로필

매력적 신체 사진만 올린 계정이 먼저 접근

STEP 02

외부 메신저 유도

텔레그램 비밀 대화로 이동 요구

STEP 03

금전·수량 제시

대가를 제시하며 즉시 만남·물량 요구

STEP 04

거절 시 압박

차단을 실시간 인지, 다른 계정으로 추적

STEP 05

대면 체포

만남 장소에서 체포 → 휴대전화 증거화

이집트에서 확인된 5단계 절차(HRW 2023). 이 제보의 사건은 STEP 04까지 진행되었고, 해당 단계에서 전 계정을 삭제하며 이탈했다.

Part V · 증거

Faith만이 작동한다는 주장은
연구로 반박된다

이 명제는 신념의 문제가 아니라 데이터의 문제다. 국제 연구는 종교적 프로그램이 작동하는 기제가 신앙 자체가 아님을 반복적으로 보여준다.


동등무신론자·불가지론자의
AA 혜택 수준
동등SMART·LifeRing·WFS
12단계 대비 효능
✗종교성·상위존재 믿음
금주 성과의 유의 예측변수
자기
효능감
실제로 측정되는
작동 기제

AA가 작동하는 이유

12단계(AA)의 효과를 검토한 연구는 그 이익이 “주로 사회적·인지적·정서적 기제”로 매개된다고 결론냈다. “영적 각성”에 의한 회복은 중증도가 높은 소수에게만 해당할 수 있다.

무종교인도 똑같이 이득

무신론자·불가지론자도 종교인과 동등하게 AA의 혜택을 받는다. 연구는 “종교성과 상위 존재에 대한 믿음은 금주 성과의 유의한 예측 변수가 아니었다”고 보고한다.

대안의 동등한 효능

SMART Recovery·LifeRing·WFS(세속적 자조 모임)는 12단계와 동등한 효능을 보였다. 특히 종교성이 낮고 완전 금주에 확신이 없는 사람에게는 세속적 대안 추천이 더 적절하다고 결론냈다.


핵심 구분 — 두 단어는 서로 다른 것을 가리킨다.

Faith · Spirituality

믿음의 대상에 관한 것 — 신, 상위 존재, 초월적 실재.
외부에서 주어지는 힘. 특정 종교 체계와 결합할 때 배타성이 생긴다.

Conviction

믿음의 주체에 관한 것 — “내가 해낼 수 있다”는 자기효능감.
내부에서 작동하는 힘. 종교 여부와 무관하게 측정되고 작동한다.

Conviction은 종교가 아니라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의 언어로 측정된다.
회복을 결정하는 것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믿음의 주체가 누구인가다. — Kelly et al. · Humphreys et al. · Zemore et al.(PMC5193234·PMC5884451)
Part V · 증거

위해감소는 사망을 줄인다 —
반대는 신념의 문제다

미국에서 과다복용 사망 감소의 상당 부분은 형사처벌·차단 강화가 아니라 위해감소 확대의 결과다. 그런데도 반대가 이어지는 이유는 — 연구가 지적하듯 — 증거가 아니라 가치와 도덕적 입장이 정책 선택을 지배하기 때문이다.


주사기 교환 프로그램 현장 CC BY 2.0
주사기 교환 프로그램 미국 시애틀 · 2018 위해감소의 가장 오래된 검증된 개입 — 한국에는 사실상 없다

금주-만이 모델의 자기모순

  • 금주-만이 모델에는 “약물 사용은 도덕적으로 틀렸고, 따라서 처벌받아야 한다”는 믿음이 깔려 있다
  • 완전 금주를 전제하므로 치료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이 소수로 제한된다
  • 반대로 위해감소는 재사용(reuse)으로의 회귀를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위해감소가 약물 사용을 조장한다”는 주장은 증거로 지지되지 않는다

증거가 아니라 가치가 결정한다

Nature 계열 연구(s41599-018-0119-3)는 명시한다 — 정책 선택을 지배하는 것은 증거가 아니라 가치관과 도덕적 입장이다.

그래서 이 문제는 데이터 싸움이 아니라 신념 싸움이다. 상대가 “마약은 악”이라는 전제를 내려놓지 않으면, 어떤 수치도 움직이지 않는다.

Chemsex — 이 문제에서 가장 가까운 증거

  • 동성애 남성 대상 동료주도(peer-led) 위해감소 개입이 체계적 검토에서 효과적으로 평가됐다
  • Sydney LGBT 위해감소 치료센터: 무료 단기 외래 상담 후 사용·의존 감소, 심리사회적 웰빙 개선
  • 호주 M3THOD: 동료의 직접 경험이 라포를 빠르게 형성하고 수치심을 완화했다
  • Ontario HIV Treatment Network(RR187): 동료주도 개입이 효과적이며, 낙인·차별 없는 서비스가 핵심 조건이다
  • 결론: 접근 가능하고, 개별화되고, 비판단적인 개입이어야 한다
기독교 윤리 안에서도 같은 결론에 도달한 문서가 있다 — 영국 Transform Drug Policy Foundation의 「Drug Policy and Christian Ethics」. 참가자들은 “영국의 약물 금지는 실패했으며 많은 생명에 해를 끼쳤다”고 선언했다. — Transform Drug Policy Foundation, “Drug Policy and Christian Ethics”

다른 기독교 내부 목소리

  • Nordic Studies on Alcohol and Drugs, Harm Reduction – Ideals and Paradoxes — “금주는 의료적·종교적 가부장주의에 뿌리를 둔다”
  • 위해감소는 종교와 적대적이지 않다. 도덕적 판단을 치료의 문턱에서 내려놓는 것일 뿐이다
Part V · 한국의 기록

“한국 기독교 세력”은
이미 UN에 보고된 대상이다

이 지적은 한국 내부의 주장이 아니라, UN 인권 메커니즘과 학술 연구에 등록된 사실이다. 그 기록들은 종교의 자유라는 언어로 이 구조를 문제 삼는다.


UN 보편적 정례검토(UPR) 제출

  • 한국 내 강제 개종 프로그램과 종교적 ‘전환치료’가 인권침해로 제출됨
  • 전환치료 시설이 종교적 명분이지만 실질적으로 영리 목적으로 운영된다는 보고
  • LGBTI 청소년 심리 상담 이용자 중 약 40%가 상담자의 혐오 발언·인권침해를 경험

학술 연구가 확인한 것

  • 보수 개신교가 2007년부터 성평등 의제를 반공주의와 결합해 성소수자 공격
  • 주요 개신교 교단 전부가 공식적으로 반-LGBT 입장을 선언
  • 차별금지법이 성소수자 문제로 규정되어 “동성애 법안”으로 매도되며 폐기됨
  • 기독교자유당 구호 — “동성애 반대, 이슬람 반대, 반기독교 반대”
이 보고서들은 공통적으로 말한다 — 문제는 개별 신자의 신앙이 아니라, 조직적 종교 권력이 제도와 예산을 사유하는 구조다.
그리고 그 구조는 성소수자·다른 종교인·약물사용자를 동시에 배제한다. — UPR Korea JS5 (2017) · Danish Parliament UPN (2019) · Hui Judy Han · OAPEN “Opposing Desires”
결론 ①

대한민국의 어두운 면,
그리고 악한 면의 중심에는
기독교 세력이 있다

이 주장은 종교 혐오가 아니다. 특정 종교 세력이 공적 자금·면허·제도를 사적으로 사용하는 구조에 대한 지적이다. 그 구조는 세 방향으로 피해를 낸다.


① 약물사용자에게

회복의 문이 개종의 문이 되었다. 믿지 않으면 지원받지 못한다.

② 다른 종교인에게

공적 지원 체계 자체가 또 다른 벽이 되어, 다른 믿음을 가진 이들을 배제한다.

③ 성소수자에게

‘마약근절’이라는 명분이 탄압의 도구로 전환되어, 감시와 사찰의 표적이 된다.

이 사실을 엄중히 인식해야 한다.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는 세력에게 자원이 가지 않고, 다른 믿음을 가진 이들에게는 벽이 되고 있다.
결론 ②

그래서 우리가 할 일

기록한다

죽음을 이름으로 남긴다. 검사·기관·예산의 흐름을 추적 가능한 형태로 축적한다. 이 PT와 보고서가 그 시작이다.

연대한다

내부의 변화를 기다리지 않는다. 해외 세력·국제 인권기구·플랫폼 운영사와 직접 연결한다.

번역한다

Harm Reduction을 한국어로 옮긴다. Conviction이 Faith보다 잘 작동한다는 사실을 정책 언어로 만든다.

거부한다

고통을 정의라 부르는 교리를 복지 예산의 근거로 인정하지 않는다. 감시와 균형을 계속 요구한다.

하나의 요구로 압축하면 —
마약을 단속하는 국가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국가가 되라고 요구한다.
Closing

내 목소리와 기억으로
연대하겠다는 것

이 문서의 목적은 증명이 아니라 합리적 의심의 기록이다. 사법계가 말하는 공허한 ‘정의’가 아니라, 실체적 정의와 더 안전한 커뮤니티로 가기 위한 기록.


  • 경험을 공유한다 — 이것이 첫 번째 기여
  • 문제의식을 전달한다 — 이것이 두 번째 기여
  • 스킬을 동원한다 —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가능한 것들

이 문서의 출처

게이 데이팅 앱을 통한 국가기관의 조직적 개인 사찰 의혹 제보 (국·영문) · POP 연구모임과 주고받은 메일 서신 · 한국 마약정책에 대한 개인적 문제의식.

기관 추적: 참여연대 검사 프로필 DB · 마약퇴치운동본부 운영·예산 구조 · 인천참사랑병원의 역할과 성소수자 친화성.

우리 커뮤니티는 마약을 사용하지 않고, 건전한 연대와 우정으로 단합된 문화를 세워야 한다.
그 문화가 우리를 지키는 마지막 방어선이다.

문춘식 · 2026 · KR Drug War & Religious Capture

References · Part V

해외 사례 · 국제 자료 출처

아래는 본 PT의 Part V(국제 비교)에 인용된 1차 자료다. 모두 공개 문서이며 원문 링크로 검증 가능하다.

① UN · 국제 인권 메커니즘

  • UN Working Group on Arbitrary Detention, Report on drug control and detention, A/HRC/30/36 — “구속적 구금·강제노동은 과학적 증거에 반하며 본질적으로 자의적”
  • OHCHR, “States should stop arbitrary detentions for drug offences” (2019-03-20) — 강제 치료시설 폐쇄 권고
  • UN 공동서한 (Working Group + Special Rapporteurs, UNGASS 2016) — 강제 약물구금시설 폐쇄 촉구
  • UNODC/WHO 인용 — “구금과 강제노동은 약물사용장애 치료로 인정된 바 없다”
  • Human Rights Law Review (2021, Essex repository) — 전 세계 최대 50만 명이 ‘치료’ 명목으로 구금

② 데이팅 앱 함정수사 · 플랫폼 책임

  • Human Rights Watch, “All This Terror Because of a Photo”: Digital Targeting and Its Offline Consequences for LGBT People (2023-02-21) — 5개국, 45건 자의적 체포, 온라인 함정수사 20건
  • Article 19, Apps, Arrests and Abuse in Egypt, Lebanon and Iran (2018)
  • Article 19, Digital Crime Scenes Report 3 (2022)
  • OHCHR, Joint CSO Submission — 가짜 계정을 통한 유인·체포 관행 기록
  • Open Global Rights, “Apps and traps: why dating apps must do more to protect LGBTQ communities”
  • HRW, Audacity in Adversity, MENA LGBT activism report (2018)

③ 언론·미디어 노출과 이해관계 (Part II 확장)

  • 본 PT의 13장·14장은 공개된 방송·유튜브 콘텐츠와 기관 공표 자료를 근거로 서술했다. 특정 개인에 대한 법적 판단이 아니며, 공개 발언의 전후 변화를 기록한 것이다.
  • UN Working Group on Arbitrary Detention, A/HRC/30/36 — 14장이 인용한 “구금은 치료가 아니다” 판정의 근거
  • 이해충돌·협찬·광고에 관한 개별 계약·금액은 본 자료에서 확인하지 못했으며, 따라서 수치를 기재하지 않았다.
  • 국내 이해충돌방지법(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및 방송 광고·협찬 고지 규정이 적용 영역이다.

④ 이미지 출처 (모두 퍼블릭 도메인 또는 CC)

  • 해리 J. 앤슬링어 초상 — Harris & Ewing, 미국 의회도서관 (Public Domain)
  • 미국–캐나다 대마초 통제 회의 (1937) — Harris & Ewing, 미국 의회도서관 (Public Domain)
  • 한국 퀴어문화축제 (2014) — Wikimedia Commons (CC BY-SA 3.0)
  • 서울 LGBT 시위 (2014) — Wikimedia Commons (Public Domain)
  • 주사기 교환 프로그램 (시애틀, 2018) — Wikimedia Commons (CC BY 2.0)

③ 한국 종교 권력 · 강제 개종

  • Danish Parliament (Folketinget), UPN Bilag 189, “Coercive Change of Religion in South Korea” (2019~20) — 사망 2건·정신과 입원 13건·이혼 43건, CCCK 연계 근본주의 개신교
  • UPR-info, Human Rights Violations on the Basis of Sexual Orientation and Gender Identity in the Republic of Korea, JS5 UPR28 (2017) — 전환치료, 상담자 인권침해 40%
  • U.S. Embassy Korea, 2023 Report on 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South Korea
  • Hui Judy Han (2016) — 보수 개신교의 성평등 의제·반공주의 결합
  • OAPEN, Opposing Desires: The Contentious Politics of the South Korean Anti-LGBT Movement
  • BBC News, “Gay in South Korea” (2019) — 전환치료 시도 사례
  • Barnard SRI, Becoming Visible, Becoming Political: Faith and Queer Activism in South Korea

④ Conviction · 위해감소 · Chemsex 증거

  • Kelly et al., “Is Alcoholics Anonymous religious, spiritual, neither?” (PMC5385165) — 이익은 “주로 사회적·인지적·정서적 기제”로 매개
  • Zemore et al., Comparison of 12-step Groups to Mutual Help Alternatives (PMC5193234) — “종교성·상위 존재 믿음은 금주 성과의 유의한 예측 변수 아님”
  • PMC5884451, A Longitudinal Study of the Comparative Efficacy of WFS, LifeRing, SMART vs 12-step — 동등한 효능
  • R Street Institute, Messages Underpinning Backlash to U.S. Harm Reduction Policy — “위해감소가 약물 사용을 조장한다”는 주장은 비지지
  • Humanities & Social Sciences Communications (Nature, s41599-018-0119-3) — Evidence and morality in harm-reduction debates: 증거가 가치관을 바꾸지 못한다
  • PMC12147315, U.S. substance use harm reduction efforts: a review — 금주-만이 모델의 도덕적 전제
  • PMC11275498 / PubMed 39057554, Effectiveness of Harm Reduction Interventions in Chemsex: A Systematic Review
  • M3THOD study (PubMed 41214669) — 동료주도 chemsex 개입의 수용성·타당성
  • OHTN, Sexualized drug use (chemsex and methamphetamine) among MSM (RR187)
  • PMC12971749 — Sydney LGBT 위해감소 센터의 동료주도 모델 결과

⑥ 해리 앤슬링어 — 1차·2차 자료

  • David F. Musto, The American Disease: Origins of Narcotic Control (Yale UP) — 금지 캠페인이 실재 위기가 아닌 인종적 불안에 기반한 정치적 구성물이었음을 입증한 표준 연구
  • David Courtwright — FOIA로 입수한 원자료에서 1920년대 단속 성과 통계가 조작되었음을 확인하고, 앤슬링어가 숫자를 만들어냈다고 시인한 비공개 메모를 발견
  • John C. McWilliams, The Protectors (1990) — “연방 마약 통제에 관해 단일 개인이 남긴 영향과 지속적 유산에서 그를 능가하는 인물은 없다”고 평가한 표준 전기
  • AMA 의회 증언 (1937) — 법률고문 William C. Woodward 박사, 앤슬링어의 위험 주장이 과학적 증거로 뒷받침되지 않으며 법이 의학 연구를 저해할 것이라고 반대
  • La Guardia Committee Report (1944, New York Academy of Medicine) — 대마초가 중대 범죄·공격성·지속적 정신퇴행·신체적 의존의 원인이 아니며 헤로인으로 이끌지 않는다고 결론
  • Licata 사건 (1933, Tampa) — 앤슬링어가 ‘고어 파일’의 대표 사례로 쓴 가족 살해 사건. 훗날 수년 전 진단된 중증 정신질환이 원인이며 대마초와 무관했음이 확인됨
  • Penn State University Libraries — 앤슬링어 문서 컬렉션(그의 논문·연설·메모 원본 보관)
  • DEA Museum, Standing in the Shadows: The Legacy of Harry J. Anslinger · The Late Years — 재임 32년, 1962년 강제 정년, 1975-11-14 심부전 사망(완전 실명·협심증 병력) 기록
  • Wikipedia / academic sources — 1961년 마약 단일조약(195개국 서명) 설계, 1962–1964 UN 마약위원회 미국 대표, 케네디가 연금 자격까지 기다려 교체했다는 통설

인용문은 모두 공개된 그의 발언·증언·출판물에서 확인된 것이다. 일부 문장은 1930년대 의회 증언과 FBN 홍보물에 반복 등장한다.

⑤ 종교 윤리 내부의 반성

  • Transform Drug Policy Foundation, Drug Policy and Christian Ethics — 기독교 신앙 기반 참가자들이 “영국의 약물 금지는 실패했고 많은 생명에 해를 끼쳤다”고 선언, 위해감소 지지 원칙 8개 도출
  • Nordic Studies on Alcohol and Drugs, Harm Reduction – Ideals and Paradoxes — “금주는 의료적·종교적 가부장주의에 뿌리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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